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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본문
1.개요
많은 사람들은 강아지를 좋아한다.
어린개를 강아지라고 한다. 개의 새끼를 일컫는 순수한 우리말이라고 한다.
개는 작다는뜻이고 아지는 아기를 부르는 옛날 단어라고 한다.지방마다 조름씩 다라게 부르기도 하는데
강쥐로 줄이거나 갱얼쥐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성견이나 노견은 개라고 부르고 어린개를 강아지라고 부르기도 했지만 지금은 대부분이 강아지라고 부른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개라는 표현을 상당히 싫어한다.
2.본래 뜻
어린 자식이나 손주를 부를때도 종종 강아지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이 있다.
옛날에는 귀한자손일수록 액운을 없애기 위해 강아지라고 부르고 개를 무서워 하는 귀신이 아이를 잡아가지 못하게 하기위해 강아지라고 부르기도 했다고 한다.
정감어린 표현으로 '우리강새이야' , '우리 깽아지아' , '우리 똥강아지' 등 다양한 표현이 존재한다.
개라는 말은 비속어로 사용되기 때문에 기르는 개는 애완견, 반려견으로 많이 부른다.
상대방에게 "개 기르세요?" 보다는 "강아지 기르세요?" 라고 하는 표현이 적당하다.
영화에서 조연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이 있다.
3.특징
강아지는 엄청나게 빨리 자란다. 생후 11개월 정도면 다 자랐다고 생각해도 된다.
소형견은 10개월,대형견은 1년 남짓 정도 걸린다.
처음 데려왔을때의 모습은 거의 한달도 지속되지 않는다.
일주일만 지나도 체중이 늘고 몸이 크게 느껴질 뿐더러 한 달 정도 가 지나면 외모가 눈에 띄게 달라진다.
하루에 깨어있는시간에 먹고 훈련하고 나머지는 대부분 잠을 잔다.
아무리 배변 훈련을 하고 해도 완벽하게 배변을 가리는 개는 절대 없다고 한다.
본능 자체가 여기 저기 흘려서 영역을 표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특유의 식탐+이갈이 때문에 무엇이든지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것을 좋아한다.
이때문에 소중한 가방이나 전선들이 많이 망가진다.
강아지 시절에 보이던 문제들은 성견이 되면서 서서히 고쳐지기도 한다. 막상 키우다 보면 예상하지 못했던 습성 때문에 유기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실제로 가장 많이 유기되는 연령이 한 살 미만이라고 한다.
강아지의 성격은 타고난 견종 및 부모로 부터 물려받은 성향의 영향도 크지만 견주의 훈련에 따라서도 전혀 다른 개로 성격이 완전히 바뀌는 경우도 많이 있다.
환경과 견주들의 사랑이 강아지들의 성격도 많이 좌우된다고 한다.
한가정의 가족 구성원으로서 잘 어우러져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