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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들의 중성화시기 및 견종별 시기와 주의사항 본문

모든 아지들이 행복하길.

아지들의 중성화시기 및 견종별 시기와 주의사항

juyeon31 2025. 1. 1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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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해줄려고 하면 미안한 마음 . 하지만 아지들을 위해서는 마음의 죄책감은 내려놓아야 할것같다.

강아지 중성화는 생식기 질환 예방 및 마운팅과 같은 행동 문제 교정을 위해서도 권장되고있다.

수컷의 경우 정소(고환)에서, 암컷의 경우 난소에서 성호르몬을 생성및 분비한다. 그리고 중성화 수술이란 생식기관을 

제거하여 호르몬 분비를 막는것이다.

암컷의 경우 , 자궁과 난소(성호르몬 분비 기과)를 제거한다. 자궁적출술이라고 불린다. 수컷의 경우, 성호르몬을 생성하는

고환을 제거하게 된다. 고환 제거술 혹은 거세라고 부른다.

강아지 중성화 수술은 동물의 번식능력을 제한하는 것이다.즉, 말못하는 동물의 자유를 뺏어버리니 불편한 감정이 드는 것이다. 하지만, 중성화 수술은 동물복지의 일환이기도 하다. 매년 버려지는 유기 동물은 10만 마리가 넘는다. 개체 수 조절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것이다.  행동적 측면의 장점은 '사람 기준의 편리함'에 가깝다. 동물을 키우는 것에 있어서 이를 

고려하는지 혹은 '동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싶은지에 따라 각자의 생각이 달라질수 있다.

장점부터 알아보자.

1.각종 생식 관련 질병 예방

고환암 및 전립선 질병등 예방(수컷)

고환암은 수컷 강아지의 전체 암 발병건수의 약4~7%를 차지한다. 6세 미만의 경우, 흔하지 않다.

자만 잠복고환(고환이 내려오지 못하여 복강 내/외에 위치하는 것)의 경우 고환암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치사율이 높은 암은 아니지만 발병 형태에 따라 림프절 전이로 이어질 수 있다.

더불어, 전립선 관련 질병을 예방할수 있다. 테이토스테론 호르몬의 부족으로 정액 분비 기관인 전립샘이 형성 되지 못하거나 (발정기 전),전립샘이 줄어들기 때문이다.(발정기 후 수술)

그외에도, 중성화 시 항문 절양다발증 발병률을 낮춰준다.

유선종양은 수술로 제거가 가능하나 노견(평균 10.5세)이 되어 발병하므로 수술의 위험성이 그만큼 높아진다. 또한, 재발혹은 전이 가능성이 75%로 높은 편에 속한다.

그 외에도 중성화 시 수컷과 마찬가지로 항문 절양 다발증 발병률이 낮아진다.

자궁충논증 등 자궁질환 예방(암컷)

중성화를 하지않은 암컷의 경우 자궁축농증 발병률이 23%에 달한다. 치사율은 약 4%다. 암컷의 중성화수술은 자궁을 적출하는 것이다. 따라서 자궁축농증을 비롯하여 자궁및 난소에 생길수 있는 종양을 예방할수 있다.

2. 마운팅 교정 및 스트레스 예방

마운팅의 다양한 원인 중 하나는 발정기 호르몬의 영향이다. 중성화는 특히 발정기 암컷의 마운팅 교정에 효과적이라고 아려져 있다. 반면, 수컷 강아지는 습관적으로 만운팅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중성화를 한다고 모두교정되는 것은 아니다.

더불어, 발정기 강아지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성욕을 느끼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본능을 따르지 못하면 스트레스를 받을수 있다. 예를 들어, 수컷 강아지가 산책을 하다가 발정기인 암컷의 냄새를 맡으면 돌진하지만 본능을 따르지 못하므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다. 중성화는 이와 관련된 스트레스를 예방하게 해준다.

3. 공격성 완화될 수 있다.

공격성 완화는 중성화 수술의 장점으로 항상 언급된다. 하지만 중성화 수술과 공격성 완화의 직접적인 인과관계에 대한 과학적 데이터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실제로는 강아지의 공격성에 미치는 요인이 호르몬뿐이 아니라고 행동학자들은 강조한다.

유전력, 성장 및 생활환경 등 다양한 요소가 있다. 따라서 ,'공격성완화'를 위해 중성화 수술을 진행하였다가 목적을 달성하지 못할 수도 있다.

단점

1.뼈, 근육 성장에 영향 미치며 정형외과 질병 위험 높아진다.

성호르몬은 성장기에는 뼈와 근육의 성장을 돕는다. 그리고 발정기에 이르면 성장판이 서서히 닫히도록한다.

이후, 성견이 되면 뼈와 근육의 강도(밀도)가 유지되도록 한다.

중성화 후 근육을 강화 및 유지시키는 성호르몬 분비가 중단되면서 강아지는 십자인대 파열과 같은 정형외과적 질병에 더 노출될수 있다. 골든, 래브라도 리트리버나 로트와일러 등과 같은 중대형견의 경우 만 1세 미만에 중성화를 하는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골육종 발병률이 최대4배 높다.골육종은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중대형견을 키우는 경우라면 유의해야 한다.

2. 중성화 후 살이 찔수있다.

성호르몬의 근육 성장및 유지에 영향을 미친다.

이때문에  중성화 후 살이 찌게 된다.근유이 줄어 들면서 지방이 늘어나는 것이다.

식이를 통해 체중을 조절하고 운동을 통해 근육의 양을 늘릴수 있기 때문에 절대적인 단점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3. 발병률 높아지는 각종 질병이 있다.

심장 혈관육종.

중성화 시에 수컷은 1.6배, 암컷은5배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심장 혈관육종은 개의 암 질환 중 발병 빈도 상위 3위 안에 드는 종양이다.

갑상샘 저하증이 있다.

성별을 불문하고 중성화 후 갑상샘 저하증 발병률이 3배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그 외, 암컷의 경우 4~20%의 비율로 중성화 수술 후 요실금을 앓을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강아지 중성화 수술은 건강상, 행동상 장점은 물론 동물복지 측면에서도 고려되어야 하지만 사람과 사는 반려동물의 

삶을 위해 요구되는 점도 있다.

어떤 선택을 하든 장단점을 모두 살피고 나의 생활방식 및 가치관을 충분히 고려하는 것이 필요할것이다.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시기는 6개월정도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견종의 크기별로 그 시기는 달라진다.

특히, 대형견의 경우 성장 속도가 소형견보다 더 느리다. 크기별 성장시기는 아래와 같은데, 어느정도 성숙화 된 후에 중성화를 해야 하기 때문에 참고해 봐야 겠다.

. 초소형견: 7~12개월령까지 성장, 최대 3kg 까지 성장

. 소형견: 10~12개월령까지 성장, 최대 7kg 까지 성장

. 중형견 : 12~16개월령까지 성장 , 최대 17kg 까지 성장

.대형견 : 18~24개월령까지 성장, 최대 34kg 까지 성장

. 초대형견 : 24~36개월령까지 성장 , 최대 68kg 까지 성장

견종별 권장 중성화시기

. 보스턴 테리어  : 수컷 생후 1년이상(암컷영향 없음)

. 코카스파니엘 : 수컷 생후 6개월 이상, 암컷 생후 2년 이상

. 콜리 : 암컷 생후 1년 이상(수컷영향 없음)

. 웰시코기 : 수컷 생후 6개월 이상(암컷 영향 없음)

. 저먼 셰퍼드 : 수컷 생후 2년 이상, 암컷 2년 이후

. 골든 리트리버 : 수컷 생후 1년 이상, 암컷 미중성 혹은 1년 시점에 진행한 후 암에 대한 지속 모니터링.

. 래브라도 리트리버 : 수컷 생후 6개월 이상, 암컷 생후 11개월 이상

. 미니어쳐 푸들 : 수컷 생후 1년 혹은 이후 (암컷영향없음)

. 스탠다드 푸들 : 수컷 생후 2년 이상

. 셔틀랜드 쉽독 : 암컷 생후 2년 이상 

. 시츄 : 암컷 생후 2년 이상

단, 중성화 관련 질환 발병을 낮추기 위한 목적에 한한 것임을 고려해야 한다. 중성화 시기가 늦어지면 생식기 질환예방률이 떨어질 수도 있다. 따라서 개체별 여러 요소를 고려하여 정확한 시기는 담당 수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필요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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